한국기행 먹으러 오지 4부 경북 청도 숲속 요리사 오호환 씨 산나물 약초 주문

 

 

 

 

자연과 함께 요리하는 청도 산골 셰프

전기도 없는 숲속에서 피워낸 진짜 자연 밥상

 

경북 청도 장육산 자락 깊은 곳, 전기도 닿지 않는 외진 골짜기. 그곳에서 15년째 혼자 자연과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전직 특급호텔 셰프 출신의 산골 요리사 오호환 씨다. 화려한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산으로 들어온 이유는 단 하나, 직접 키운 식재료로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산 속은 분주해진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표고버섯을 키우고, 나물을 캐는 일상은 오호환 씨에게는 ‘식재료 장보기’나 다름없다. 이곳에서 나는 모든 것은 그에게 가장 소중한 요리 재료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얻은 재료를 그대로 식탁에 올리는 그의 밥상은 한 끼 식사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손님이 오면 더 정성을 다한다. 산나물 무침, 건나물밥, 수육까지, 오직 산속에서만 가능한 식재료로 구성한 한 상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낸 진짜 자연 밥상이다. 산수유 꽃으로 멋을 낸 수육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은 더 특별하다. 직접 채취한 약초와 나물은 ‘숲과 벗’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구매도 가능해, 이 특별한 산골의 향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구매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니 아래 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삶, 그리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요리. 청도에서 만나는 진짜 슬로우푸드의 정수, 바로 오호환 씨의 ‘숲과 벗’이다.

 

 

 

 

 

 

장소 정보

 

상호명: 숲과 벗

 

주소: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방지1길 167

 

구입 문의 전화: 054-373-1113 / 010-8906-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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