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 열리는 뱃길 오지의 섬
손죽도에서 만난 특별한 봄 밥상
여수에서 배로 약 1시간 거리, 하루 두 번만 뱃길이 열리는 오지의 섬 손죽도.
이 외딴 섬에는 누구보다 섬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손죽정원마을호텔과 식당을 운영하는 박기홍 씨다.
박기홍 씨는 어린 시절 학업을 위해 섬을 떠났지만, 12년 전 아픈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요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그는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그 무렵 형님 내외도 고향으로 귀향했고 그렇게 손죽도에는 다시 사람의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봄이 오면 손죽도는 자연 그대로의 봄 밥상을 준비한다.
산에서는 머위, 찔레, 달래, 산괴불주머니가 자라고, 바다에서는 불등풀가사리와 톳이 살이 올라 손짓한다.
박기홍 씨와 형수님은 직접 채취한 재료들로 봄철 영양밥과 손맛 가득한 백반 한 상을 차린다.
섬에는 별도의 식당이 없어 식사를 원할 경우 미리 연락해 예약해야 한다.
방문객들은 “조용하고 붐비지 않아 힐링하기 좋고, 봄철 백반 한 끼가 13,000원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며 찬사를 보낸다.
숙박도 가능하다.
민박집은 섬을 찾은 이들에게 편안한 하룻밤을 제공하며, 인근 트래킹 코스와 함께 손죽도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한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진짜 섬밥상을 경험하고 싶다면 손죽도를 기억해두자.
숙박 및 식당 정보
상호명: 손죽정원마을 식당/민박
주소: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1215
손죽도 여행 홈페이지: https://www.jndadohae.com/
전남 가고 싶은 섬
전남 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jndadohae.com
예약 및 문의: 010-5797-1239 (박기홍)
손죽도 관련 모든 문의는 상기 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당일 여행 시 식사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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