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포차1 한국기행 발품 팔아 한 끼 2부 욕지도 해녀 해산물 포장마차 바다에서 바로 건져낸 신선함, 욕지도 해녀포차고등어회부터 전복까지, 눈으로 고르고 입으로 즐긴다 경남 통영 욕지도. 과거 ‘파시(波市)’가 열릴 정도로 풍부한 어자원이 있었던 이 섬에는 지금도 그 명맥을 잇는 바닷가 포장마차가 있다. 이곳에서는 해녀가 직접 물질해 건져올린 해산물들을 눈으로 보고 고른 뒤,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관광객들의 소박한 미식 여행지로 인기다. 포장마차 앞에는 오늘의 해산물이 직접 진열돼 있어 마음에 드는 해산물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해녀 오정희 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직접 채취한 전복, 소라, 물미역 등을 활용해 그날그날 바다 한 상을 차려낸다. 특히 고등어회는 1마리에 2만 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되어, 혼밥족도, 단체 여행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2025.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