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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먹으러 오지 3부 전남 구례 닭구이 산장민박 식당

by koreahotple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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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품은 민박집에서 맛보는 진짜 닭구이 한 상

산나물 반찬 10가지와 닭육회까지, 구례 당치길의 숨은 맛집

 

전라남도 구례, 봄이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개하는 이곳은 전국에서 꽃놀이객이 몰려드는 명소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꽃구경과 함께 꼭 챙겨야 할 별미가 있다. 바로 닭구이. 지리산 자락 당치길에 위치한 ‘당치민박산장’은 단순한 민박이 아닌, 한 끼 식사로 여행을 완성시켜주는 진짜 맛집으로 통한다.

 

 

 

이곳은 이정운, 박재숙 부부가 35년 전부터 직접 닭을 잡아 숯불에 굽는 닭구이로 시작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닭구이 메뉴였지만, 부부의 손맛이 입소문을 타며 지금은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찬사를 들을 만큼 유명해졌다.

 

 

 

당치민박산장의 닭구이는 갓 잡은 닭을 숯불에 정성껏 굽고, 퍽퍽할 수 있는 닭가슴살마저도 부드럽게 익혀낸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유지할 수 있고, 닭육회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참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닭육회는 고소하고 싱싱해 처음 먹는 사람도 금세 반하게 된다.

 

 

 

 

 

 

닭구이 못지않게 이 집의 인기를 끄는 요소는 바로 ‘봄나물 밑반찬’. 사장님 부부가 지리산 자락에서 직접 채취한 제철 나물들이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주며, 최소 10가지 이상 제공되는 산나물 반찬은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나물볶음밥과 닭고기, 녹두가 어우러진 영양죽까지 마무리로 나오니 든든함도 배가된다.

 

 

 

봄철에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산수유 도토리묵’과 ‘고로쇠 수액’도 이 집의 계절 한정 별미다. 도토리묵의 쌉싸름한 맛과 고로쇠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지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약초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지리산 품속에서의 힐링이 완성된다.

 

눈앞에는 지리산이 펼쳐지고, 밥상 위에는 자연이 가득하다. 꽃도 보고 맛도 보는 구례의 봄, 그 중심에는 늘 당치민박산장이 있다.

 

 

 

 

 

 

업체 정보

 

상호명: 당치민박산장

 

주소: 전남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운영시간: 평일 11:00~15:00 (숙박객 저녁 식사 가능)

 

블로그: https://blog.naver.com/bjs1541

 

 

 

방송 출연 이력

 

- 생방송오늘저녁 1776회 (2022.05.06) - 산닭구이한상

 

- 맛있는녀석들 303회 (2020.12.11) - 산닭구이

 

- 맛있는녀석들 302회 (2020.12.04) - 지리산자연밥상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27회 (2019.11.29) - 산닭구이

 

- 배틀트립 163회 (2019.11.02) - 산닭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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