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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물려주는 씨앗, 홍화씨로 피워낸 귀농의 꿈

전남 해남 토종 가시 홍화 농장

 

전남 해남군 북일면 삼성마을.

 

이 조용한 시골 마을엔 80세가 넘은 어머니와 귀농 7년 차 아들 내외가 함께 땀 흘리는 농장이 있다.

 

이름은 ‘최경주홍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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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째 토종 가시홍화씨 농사를 짓고 있는 변덕례 여사와, 건강을 잃은 채 도시에서 지내다 귀농을 결심한 아들 서성안 씨, 그리고 며느리 최경주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귀농 전 허리디스크로 세면대에 고개 숙이는 것조차 버거웠던 서 씨는, 이곳에 정착한 지 1년 만에 거름포대를 들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끓여주던 물에 늘 홍화씨 달인 물이 들어 있었던 것.

 

건강은 먹거리에서 온다는 걸 체감한 부부는 직접 유기농기능사를 취득하고, 이제는 건강한 씨앗을 키우는 농부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이 기르는 토종 가시홍화씨는 가을에 파종해 초여름에 수확하는 뿌리 깊은 작물로,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땀으로 키우면 농산물이 되고, 마음씨로 키우면 자부심이 된다’는 철학으로 매해 농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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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홍화팜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삼성길 129

 

전화: 0507-1402-6713

 

영업시간: 매일 08:00 ~ 19:00

 

스마트스토어 주문: https://smartstore.naver.com/kj6713 

 

 

 

 

📺 방송 출연 이력

 

MBN 《사노라면》 243회

 

EBS 《나는 꾼이다》 5부 – 진한 향기 따라서

 

KBS 《6시 내고향》 (6월 29일, 7월 5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