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이든 술안주든 완벽한 한 그릇
신당역 우동국밥 순살국밥
서울 지하철 2호선·6호선 신당역 1번 출구 바로 앞, 유난히 따끈한 국밥 냄새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이름부터 강렬한 이곳은 팔팔너구리해장 신당본점.
기본으로 나오는 너구리 우동국밥 하나만으로도 이 집의 인기는 충분히 설명된다.
소고기살, 아롱사태, 소머리, 양 등 다양한 부위를 진하게 고아낸 국물에 밥과 우동사리를 동시에 넣어, 두 가지를 한 그릇에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는 점.
토렴 방식으로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며, 고슬고슬한 밥과 불기 전의 우동을 취향껏 나눠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밥 위엔 김가루와 땡초가 솔솔, 함께 나오는 산고추절임은 국물과 찰떡궁합이다.
순살만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살살순살국밥도 인기.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아 해장하러 왔다가 초등학생 조카까지 홀딱 반했다는 리뷰도 많다.
전골이나 수육 안주도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다.
특히 소뼈갈비수육은 야채와 고기를 푸짐하게 쌓아올려 산더미 수육이라 불릴 정도.
📍 팔팔너구리해장 신당본점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421 1층 2호 (신당역 1번 출구 17m)
전화: 0507-1366-0561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2:00)
시그니처 메뉴:
너구리 우동국밥 11,000원
살살 순살 국밥 12,000원
뼈갈비수육 (3~4인) 55,000원
팔팔 소고기 전골 (3~4인) 48,000원
✔ 이런 분께 추천해요
해장국이지만,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국밥집을 찾는 분
우동과 밥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국밥 애호가
혼밥 가능한 깔끔한 국밥집을 원하는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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