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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할매식당 인천 미나리주꾸미볶음 60년 맛집

by koreahotple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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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봄 제철 주꾸미볶음의 원조 맛집

인천 동구에서 대를 이어 지켜낸 할머니의 정직한 손맛

 

인천 동구 만석동 골목 끝자락,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작은 식당이 있다.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 이름만 들어도 정감이 가는 이곳은 무려 60년 넘게 주꾸미볶음 하나로 전국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맛집이다.

 

 

 

식당을 처음 연 사람은 올해 93세인 우순임 할머니. 서해에서 잡은 자연산 생주꾸미만을 고집하며,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직접 비법 양념장을 개발했다. 양념에 매콤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담아내는 이곳의 주꾸미볶음은 한 번 먹으면 누구든 ‘단골’이 된다는 중독성 강한 메뉴다.

 

 

 

이제는 며느리인 이금례 할머니(66세)가 2대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 시어머니 곁에서 40년을 함께한 이금례 할머니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며 우직하게 전통의 맛을 지키고 있다. 시어머니인 우순임 할머니는 “정직한 사람에게 가게를 물려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봄이면 제철 주꾸미에 향긋한 미나리를 더한 ‘미나리주꾸미볶음’이 시즌 한정 메뉴로 인기다. 큼직한 생주꾸미를 매콤한 양념에 볶고, 마지막에 미나리를 얹어 내는 구성은 맛뿐만 아니라 향긋한 봄기운까지 함께 전한다. 식사를 마친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단골들은 꼭 ‘볶음밥’까지 챙겨야 식사가 완성된다고 입을 모은다.

 

 

 

요즘처럼 진짜 맛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60년간 한 자리에서 대를 이어 지켜온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 주꾸미볶음 한 접시에는 그들의 성실함과 정직함, 그리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전통이 담겨 있다. 봄날의 별미를 찾는다면, 인천 만석동의 이 작은 식당에서 따뜻한 한 끼를 경험해보자.

 

 

 

 

 

 

 

 

 

상호명: 우순임원조할머니쭈꾸미

 

주소: 인천 동구 제물량로 340-1 1층

 

연락처: 032-773-241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방송 출연 이력

 

- 2TV생생정보 1070회, 2020.05.19 주꾸미볶음

 

- 6시내고향 6755회, 2019.04.19 주꾸미

 

- 생방송아침이좋다 666회, 2019.01.03 주꾸미볶음

 

- 생방송오늘저녁 934회, 2018.10.24 주꾸미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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