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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순창 트리하우스 모두의 숲 항아리화덕 통삼겹구이

by koreahotple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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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72회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방송

 

 

 

쉼, 그리고 맛의 느낌표
"우리는 숲에 산다"

 

 

 

 

 

 

 

햇살의 속삭임, 바람의 냄새, 고요한 소란들이 마음을 깨우는 그곳,

 

자연의 시간을 오롯이 간직한 채

 

수많은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숲!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

 

‘쉬다’는 뜻의 한자 ‘휴(休)’가 되듯

 

사람들은 숲에서 저마다 ‘쉼’의 시간을 찾는다

 

 

 

인생의 쉼표를 찾아 숲으로 떠난 사람들이 발견한 맛의 느낌표!

 

숲의 생명력 가득한 맛의 낙원으로 떠나는 시간!

 

 

 

오늘은 쉼 없이 걸어온 최불암 선생이

 

14년 만에 첫 휴가를 떠나고

 

아내인 배우 김민자 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숲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민자 씨는 <한국인의 밥상> 100회 특집에 최불암 선생과 동행하였고

 

2021년 10주년 특집에 후배 배우 김혜수 씨와 함께 출연,

 

<한국인의 밥상>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

 

 

 

 

더불어 숲이 되어 살다 ‘모두의 숲’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전라북도 순창군, 밤나무가 우거진 작은 숲에서 가을이면 밤 줍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는 이민선 씨, 김석균 씨 부부는 흙집을 짓는 건축가 부부입니다.

 

 

8년 전 동네 야산에 흙과 왕겨 등 자연 재료로 오두막과 트리하우스를 짓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이자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이름도 ‘모두의 숲’입니다.

 

 

이 숲에는 수도도 전기도 가스도 없습니다.

 

 

대신 옹달샘을 만들고, 땅을 파고, 나무를 줍는 사람의 수고가 따릅니다.

 

 

 

 

 

 

숲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 불편을 감수하지만 맛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두의 숲 요리사인 이경아 씨가 직접 발효해 만든 ‘누룩소금’으로 삼겹살을 재우고, 항아리 화덕에 구운 통삼겹구이.

 

 

 

 

 

 

 

발효식초와 발효액으로 맛을 낸 소스에 온갖 들풀들을 버무린 잡초샐러드와 토마토와 엉겅퀴를 듬뿍 넣고 끓인 ‘모두의 숲’표 엉겅퀴라면에 장작 불에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커피 한잔이 더해지면 숲에 사는 행복이 밥상을 가득 채웁니다.

 

 

 

 

 

 

서로 다른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낯선 곳에서 만나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모두의 숲 사람들.

 

 

숲이 품어준 치유와 돌봄의 의미를 밥상에서 발견해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순창 모두의 숲 촬영정보>

 

모두의 숲

 

주소: 전북 순창군 동계면 동계로 43

 

문의: 0507-1422-2104

 

 

 

 

토닥토닥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225-18

 

문의: 0507-1406-7868

 

 

 

 


 

 

 

 

사진출처 KBS 한국인의 밥상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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