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제천 음천 할머니 손두부 밥상 두부찌개 산초구이 맛집

 

 

 

 

 

정겨운 시골 풍경과 어우러지는 순한 밥상이 그리울 때, 이곳은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제천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 사이에 소박하게 자리한 ‘시골순두부’가 있다.

 

외관만 보면 평범한 시골집 같지만, 이곳은 손두부 장인 음천 할매가 직접 만드는 깊은 맛 덕분에 방송에도 소개된 진짜 맛집이다.

 

 

 

 

 

 

가게 정보

 

상호명: 시골순두부

 

주소: 충북 제천시 종말8길 22

 

전화번호: 043-643-9522

 

영업시간: 09:00~14:30 (매주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두부찌개, 산초구이

 

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

 

 

 

 

 

 

 

 

시골순두부의 가장 큰 자랑은 매일 아침 주인장인 음천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내는 손두부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당일 판매가 원칙이며, 두부가 떨어지면 영업도 종료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두부찌개(10,000원).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온 찌개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두부는 물론 밑반찬 하나하나도 정갈하게 손수 만들어 낸 느낌이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산초구이(13,000원).

 

부드러운 두부에 산초기름을 발라 노릇하게 구워내는데, 은은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이외에도 들기름을 사용한 들기름구이, 담백한 생두부, 고소한 순두부도 모두 1인분 10,000원으로 제공된다.

 

모든 요리에는 국내산 콩, 쌀, 김치, 고춧가루, 마늘만 사용해 재료의 기본부터 탄탄하다.

 

 

 

 

소박한 분위기 속에 정성이 가득한 이곳은 KBS <무한지대 큐>와 <2TV생생정보 할매 밥 됩니까>에도 방영될 만큼 그 진정성이 인정받은 맛집이다.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퍼지는 산초 향, 방부제 없는 두부의 순수한 맛, 정갈한 상차림과 어르신의 따뜻한 손맛이 어우러져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한 끼의 위로를 전한다.

 

두부가 떨어지면 조기 마감되니 서둘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한 밥상이 그리운 날, 이곳 ‘시골순두부’만큼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