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천중앙시장 먹자골 황기돼지육전 한우국밥

 

KBS 동네 한 바퀴 266회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방송

 

 

저 너머에 행복이 있다
충청북도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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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을 뜻하는 제(堤)와 하천을 뜻하는 천(川)으로 이루어진 동네, 산림이 약 70%를 차지하는 충청북도 제천은 산이 좋고 물이 맑은 고장입니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 머무는다는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뜻처럼 제천은 걸음마다 풍경이 되는 길, 그저 한없이 여유로우나 조금 더, 한 발짝 더 나아가다 보면 마음을 어루만지는 또 다른 기쁨을 만나게 됩니다. 머무를 자연이 있다는 것은 사는 이들에게도 여유와 강인한 생명력을 선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네 한 바퀴 266화에서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남다른 방향으로 삶의 진폭을 넓혀 행복의 땅을 키워나가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3도 미식 만남의 장, 제천 전통시장을 살리는 서울댁

충청북도 제천 최고 중심지 중앙로1가에 위치한 제천중앙시장은 태백상권의 중심 역할로 인근 단양, 영월, 평창, 정선 등지에서 장을 보러 오는 이 시장은 내토시장, 동문시장과 이어져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제천 전통시장의 특징은 충청, 강원, 경상 3도의 접경지다운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등 충청북도 시장에서 강원도 음식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내토시장을 건너 중앙시장의 끝자락, 먹자골이라 불리는 거리를 지나던 동네지기는 한적한 골목에서 홀로 불을 밝힌 국밥집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서울 토박이에서 제천으로 시집와 23년째 제천과 사랑에 빠졌다는 그녀.

 

 

음식 또한 제천 황기를 넣은 육전과 국밥으로, 이 텅 빈 먹자골에 들어온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는데요.

 

홀로 제천 홍보대사로, 먹자골 구세주가 되고자 1년 반째 ‘인생 실험’ 중이라는 당찬 서울댁의 도전! 다부진 믿음 때문일까, 먹자골을 지키는 그녀의 발걸음엔 한 치 흔들림이 없어 든든합니다.

 

 

● 리뷰

이 식당은 제천 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육전과 한우 국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한국 요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식당의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높이 평가합니다. 육전은 돼지고기로 만들어지며,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우 국밥은 신선한 재료와 깊은 맛으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제천 육전&국밥집 정보

 

 

● 대표메뉴 가격

한우국밥 10,000원

돼지육전 7,000원

식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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