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748편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방송
고수의 봄 밥상
따뜻한 봄볕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계절,
산과 들녘에는 쑥이며 달래, 냉이, 머위들이 지천이며, 바다에는 톳, 미역, 쑥쑥 올라오고 있습니다. 봄의 기운을 차곡차곡 모아 봄나물을 비벼 한 그릇 비우면 왠지 내 몸의 봄도 깨어날 것만 같지 않나요?
그 심신을 설레게 하는 봄맛을 제대로 맛 보여줄 손맛 고수들을 찾아 나선 기행입니다.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깨워줄 향긋한 봄 밥상 맛보러 떠나봅시다.
<1부> 맛의 고수가 산다, 우도
봄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통영 우도로 떠난 지리산 시인 이원규 작가님.
우도는 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통영의 봄나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도의 유일한 밥집을 운영하는 강남연 씨는 사시사철 물때를 맞춰 갯바위로 나가십니다. 우도에서는 부지런하기만 하면 먹을 것이 지천에 있기 때문입니다.
강남연 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봄나물 가사리, 파래, 물미역 등 해초를 채취해 보신 산사람 이원규 시인님. 갓 딴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해초비빔밥을 맛보시고는 우도 봄 바다가 이 밥상에 다 올라와 있다며 감탄하셨습니다.
한편, 도시와 고향 우도를 오가며 지내시는 민박집 주인 김흥순 씨는 텃밭에서 나물 뜯기가 한창입니다. 봄이면 어김없이 드시게 되는 소울푸드 ‘너물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나물과 해초를 넣고 고추장 대신 탕국으로 맛을 낸 통영식 비빔밥으로 제사, 생일, 잔치 등 특별한 날이면 밥상 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향토음식입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배운 솜씨 그대로 맛을 낸 김흥순씨의 너물밥까지 대접받고 그 순수한 맛에 매료된 이원규 시인님.
맛의 고수들이 사는 섬 우도에서 즐기는 바다를 담은 봄 밥상을 한국기행 <고수의 봄 밥상 1부>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리뷰
이 민박집은 경남 통영시 우도에 위치한 매력적인 민박으로, 여러 리뷰에서 그 품질과 특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산 해초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은 해초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돌미역으로 끓인 미역국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통영 우도에서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요리로 손꼽힙니다.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이곳은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 민박집에서는 좌대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전갱이와 참돔과 같은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친근한 분위기와 훌륭한 음식,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통영 우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기행 우도 밥집 정보 https://naver.me/xL15scgZ
● 가게 소개
연화도 옆 작은 섬, "우도"
선착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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