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영산도 가을 자연산 홍합

 

극한직업 824회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방송

 

 

 

극한 직업 가을을 캐다,
자연산 홍합과 가을 버섯

 

 

 

가을이 오면 더욱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산도 사람들은 1년에 딱 26일만 만날 수 있는 자연산 홍합 채취로 분주한데, 한편, 가을 보물을 만나기 위해 해발 1000m 고지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말벌과 독사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연산 가을 버섯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일 년에 26일 정도만 맛볼 수 있는 자연산 홍합

 

 

 

전남 목포에서 흑산도까지 쾌속선으로 2시간, 흑산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동쪽으로 4km 거리를 가야 다다를 수 있는 섬, 영산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영산도는 아름다운 절경만큼이나 귀한 보물을 가득 품고 있는데.

 

 

전복, 돌미역, 거북손, 성게 등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한 해산물은 초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자연산 홍합입니다.

 

 

갯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홍합을 만날 수 있는 건 1년에 딱 26일뿐!

 

 

한 달에 단 세 번, 날이 좋으면 그나마 여섯 번 정도만 채취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갯바위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단 2시간 정도만 채취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자연산 홍합의 멸종을 막기 위한 영산도 주민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2시간이라고는 하지만 험한 갯바위에 올라서서 험한 파도와 싸우며 오로지 몸으로 버티며 창 하나로 채취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 현장을 따라가 봅니다.

 

 

 

 

<자연산 홍합 촬영정보>

 

영산도 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

 

문의전화: 061-26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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