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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위대한 일터 영천 73년 전통 소머리곰탕 맛집

by koreahotple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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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2383회

 

 

위대한 일터

73년 전통! 인생을 바친 소머리곰탕 집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방송

 

 

 

 

 

경북 영천에는 뜨끈한 소머리곰탕 한 그릇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73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곰탕 골목의 터줏대감으로, 주인장의 시부모님 때부터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집이죠.

 

 

 

 

소문난 맛 덕분에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발 디딜 틈도 없이 손님들로 꽉 찬다고 합니다.

 

 

마치 영천 시민들이 다 모인 것처럼 북적거린다는 이야기도 있죠.

 

 

 

 

새벽 3시부터 가마솥에 곰탕을 끓이고 손님을 맞이하느라, 주인장은 쉴 틈도 없습니다.

 

 

주인장의 인심만큼 푸짐하게 담아내는 소머리곰탕은 단돈 9천 원이고, 부족하다고 하면 얼마든지 더 내어줍니다.

 

 

 

 

주인장의 경력이 50년에 다다르지만,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딸도 벌써 23년 차랍니다.

 

 

하지만 조금만 늦어도 불호령이 떨어질 정도로 주인장의 엄격함은 여전하다고 하네요.

 

 

 

 

고된 시집살이와 술만 마시던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주인장 김순자(70) 씨.

 

 

 

 

삼 남매를 먹여 살리기 위해 매일 새벽 곰탕을 끓이며 청춘을 바쳤습니다.

 

 

삼 남매를 보면 ‘안 된다’, ‘못 한다’는 말은 주인장 사전에 없었다고 하죠.

 

 

 

 

그 탓에 무릎 연골이 닳고 하지정맥류도 심해져 걷는 것조차 불편하지만, 아직은 이 일터를 떠날 수 없다고 합니다.

 

 

국밥 한 그릇에 인생과 청춘을 다 바친 주인장의 일터.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방송촬영 업체 및 주문정보>

 

 

 

 

 

- 상호명: 산성식당

 

산성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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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 주소: 경북 영천시 시장4길 52 영천공설시장

 

 

- 연락처: 054-331-3290

 

 

- 메뉴: 한우소머리곰탕 8,000원, 한우소머리모듬곰탕 9,000원, 소 모듬수육(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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