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파주 국물 없는 우동 붓카케우동 맛집

 

KBS

동네 한 바퀴 267회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방송

 

 

 

아래에 방송에서 소개된 업체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

 

평온하다. 북쪽 끝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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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시

 

불과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북한과 접하고, DMZ를 품고 있는 접경 도시인 경기도 파주시입니다.

 

과거에는 농촌, 군사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2000년대 신도시 개발 이후 경기 북부의 최대 산업 도시로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으며, 임진강, 감악산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때 묻지 않은 청정 지역의 매력을 지닌 파주는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쟁의 큰 아픔이 있던 동네에서 봄처럼 따뜻한 평화가 움트고 있는 동네, 경기도 파주시로 동네 한 바퀴 267번째 여정을 떠납니다.

 

 

◼︎ 우동에 국물이 없다면? 공대 출신이 만드는 국물 없는 우동 한 사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파주시.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프로방스 마을을 여유롭게 구경해 보았습니다. 주변 동네 길을 걷다가 병아리 같이 귀여운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인형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 이만기 씨. 가던 길도 멈추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더니, 아빠가 우동 가게를 한다고 합니다.

 

 

마침 출출했던 차에 아이들과 함께 식당 안으로 들어가 만난 송우현(44세) 사장님. 그런데, 우동에 국물이 없다고 합니다! 이건, 앙금 없는 찐빵 아닌가요? 놀란 이만기 씨는 아이들과 함께 우동을 먹어보는데... 상상하기 어려운 그 맛을 본 이만기 씨의 반응은 어떨까요?

 

 

우동의 핵심은 면발입니다! 12년째 파주에서 우동집을 운영하고 있는 송우현 씨는 공대 출신으로, 끈질김을 살려 반죽의 방법과 삶는 시간 하나하나까지 실험하고 재고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탄생한 신의 한 수 면발! 그 비결은 발과 시간에 달렸던 것이며, 덕분에 의도하지 않았는데 살이 15kg이나 빠졌다고 합니다.

 

공대 출신답게 우동 하나라도 계산적으로, 과학적으로 만든다는 송우현 씨의 바람과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아내에 대한 애정의 메시지를 들어봅니다.

 

 

동네 한 바퀴 파주 송우현 씨 국물 없는 우동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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