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충남 태안 달래장 공장

 

EBS

극한 직업 803회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방송

 

 

 

아래에 방송에서 소개된 업체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

 

봄에 먹는 보약 나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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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제철 나물

 

봄이 되어 꽃이 만개하면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봄 제철 나물인데요! 나물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봄에 먹는 보약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향긋한 달래, 지리산 자락의 정기를 담은 각종 산나물,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고사리 등이 잠들었던 입맛을 깨우죠. 밥상 위에 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을 만나볼까요?

 

 

◼︎ 하루 최대 생산량 4,000개! 달래장 공장

 

충남 태안에서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 수확이 한창입니다. 달래는 6월 말에 파종하여 약 9개월 동안 해풍을 맞으며 자란 후 3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합니다. 경운기로 한 번 밭을 뒤집은 후, 쇠스랑을 이용해 하나하나 수확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알뿌리가 떨어지지 않고 최대한 선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렇게 수확한 달래는 일일이 흙을 털어 시장과 가공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달래 제철이 되면 달래장의 수요가 늘어 농가만큼 정신없이 바쁩니다. 산지에서 배달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척 과정이 제일 중요한데요. 뿌리 사이에 붙어 있는 흙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비벼 총 4차에 걸쳐 세척합니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기에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4천 개지만, 이마저도 주문량을 맞추기에 빠듯합니다. 종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손과 다리,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고되지만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극한 직업 태안 달래장 업체 정보는 방송 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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