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777편
가을, 맛나다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방송
- 입안 가득 퍼지는 알싸한 부추떡의 매력!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다!
-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경주 산악자전거 여행, 천년의 역사를 달리다!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도시, 경주.
맛있는 것도 많고 멋진 곳도 가득한 이곳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독특한 떡집이 있어요.
김치를 담그거나 부침개에 넣어 먹는 맵싸한 부추로 떡을 만든다니,
정말 신기하죠?
쑥과 모시로 만든 초록빛 떡은 많이 봤지만, 부추떡은 금시초문인데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쌀, 소금, 부추의 완벽한 3박자 배합법을 개발해 냈다고 해요.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하죠!
한 입 넣는 순간 입안을 감싸는 알싸한 향과 구수한 풍미가 일품인 부추떡입니다.
신라 시대 이후 1000년 동안 이어져 왔다는 경주 김씨 문중 제사를 위해 묘소까지 직접 배달을 가는 떡집 사장님!
그에게는 30년 된 취미가 있는데, 바로 산악자전거예요.
열정! 열정!
붉은 단풍만큼이나 패기 넘치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가을 자전거 여행.
첨성대에서 시작해 토함산 자락을 따라 김유신 장군 묘,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 바람의 언덕까지 달리는 여정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벗 삼아 달리다 보면 알록달록 가을색으로 물든 경주가 한눈에 들어오지요.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경주로 떠나볼까요?
그럼 이어서 경북 경주에서 부추떡을 맛 볼 수 있는 한국기행 떡집 어디인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방송촬영 업체 및 주문정보>
- 상호명: 경주떡방앗간
- 주소: 경북 경주시 진현로 1길 59-5 경주떡방앗간
- 연락처: 054-776-5993
- 메뉴: 부추가래떡 2,000원, 부추절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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