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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리베와 에녹 지리산 산청 시골민박집 예약

by koreahotple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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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8월 12일 (월) ~ 16일 (금) 방송

 

 

 

리베와 에녹

 

 

 

 

 

 

오랫동안 수녀로 살다가 함께 수녀복을 벗은 리베와 에녹은 수녀였던 자매가 귀촌했다는 소식에 세상 물정 모르는 수녀님들을 걱정하는 좋은 이웃들이 모여듭니다.

 

어떤 이는 철마다 제철 농작물을 가져다주며 7년 동안 응원을 해주었고, 귀촌한 이웃 형제는 민박집 팻말을 공들여 만들어주었습니다.

 

 

 

 

 

 

 

깊은 새벽, 자매는 함께 기도하고 지리산 운무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현실은 호수 위에 뜬 백조처럼, 물 아래로 가라앉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녀에서 민박집 사장님이 된 리베와 에녹은 예약 달력이 휑한 상태에서, 그나마 모은 예약비로 에어컨과 건조기를 들여놓고 나니 빈손이 되었습니다.

 

동생 에녹은 언니의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다가 오천 원짜리 복권도 사봤다고 합니다.

 

 

 

 

 

 

 

30년간 봉쇄 수도원에서 수녀로 살았던 리베는 ‘돈이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며 돈 공부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계부를 쓰다가도 뾰족한 수가 없어 시름이 깊어집니다.

 

수제 비누도 팔아보았지만 신통치 않았고, 야심 차게 ‘클린 스페이스’라는 전문 청소업체 사업자 등록도 했으나 에녹의 건강이 따라주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그 청소 실력 덕분에 민박집은 아주 광이 납니다.

 

 

 

 

 

 

드디어 손님이 오는 날, 자매는 정원의 야생화로 향기로운 환영 인사를 준비하고 손님들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식사를 나눕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 만나는 새로운 인연들이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자매입니다.

 

 

 

 

 

 

산청에서의 생활이 행복할수록 자매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람은 부산에 계신 어머니입니다.

 

더구나 몇 주 동안 어머니가 편찮으셨다는데, 민박집 일 때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바쁜 일을 끝내고 부랴부랴 부산으로 달려가는 리베는 왜소해진 어머니를 꼭 끌어안으며 빨리 산청으로 모셔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여전히 딸들을 수녀님이라 부르는 어머니는 오래전 수녀가 되기 전 딸들의 사진을 고이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리베는 잊고 있던 오래전 자신, ‘혜경’을 만나게 됩니다.

 

 

 

 

 

 

리베와 에녹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기도하는 삶과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소망을 향해 오늘도 리베와 에녹은 살며 사랑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인간극장 리베와 에녹 민박집 예약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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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리베와 에녹 산청 민박집 예약은 어디서?

240812 ~ 0816인간극장리베와 에녹

koreahotple.com

 

 

 

 

출처: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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