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방송
여름맞이 경북 문경으로
떠난 서진이네 가족!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가족들이 보여준 따뜻한 가족 여행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으며, 특히 박서진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 아이템 장면은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박서진과 그의 가족들은 경북 문경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눈을 뜬 가족들은 간단히 라면으로 식사를 하며 하루 여행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여행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작은 갈등이 발생했는데요.
박서진은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싶은 관광파, 반면 동생 효정은 먹방에 집중하고 싶은 먹방파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여행 일정을 나눠 계획하고, 부모님의 선택을 받는 대결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대결 장소는 카트장이었습니다.
박서진과 효정은 부모님과 함께 카트 대결을 벌였고, 점심값을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대결에서 패배한 박서진은 벌칙으로 효정에게 볼 뽀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박서진은 자신의 첫 뽀뽀가 이렇게 이루어질 줄 몰랐다며 슬픔을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효정이 가족들을 문경의 한우&돼지고기 맛집으로 안내했습니다.
가족들은 푸짐한 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난생 처음 차돌박이를 맛보며 아들딸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부모님은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 홍지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효정이 박서진이 성을 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친구라고 언급하자, 가족들은 박서진에게 홍지윤에게 직접 전화하라고 부추겼습니다.
박서진이 살림남에서 간 문경 고깃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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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가족들의 부추김에 결국 홍지윤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 중 홍지윤이 “나는 안 부르고 왜 요요미 언니만 부르는 거냐”라고 물으며 장난을 쳤습니다.
이 대화에 가족들은 크게 웃으며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있지 않나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박서진 가족의 유쾌한 일상과 따뜻한 가족애를 잘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박서진과 그의 가족들이 펼치는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출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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