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시간과 정성의 맛 죽염 공장 자죽염 & 영월 다슬기 식당

 

극한직업 821회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방송

 

 

 

시간과 정성의 맛!

죽염과 다슬기 가공

 

 

 

9번의 굽는 작업, 25일 동안 뜨거운 불을 견뎌야 만들어지는 죽염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한 죽염 공장입니다.

 

‘쿵쿵’ 거리는 소리를 따라가 보면 잘게 분쇄된 천일염을 대나무 속에 분주하게 채워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단한 소금 기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바닥에 대나무를 내리치며 작업을 해 연신 쿵쿵 소리가 납니다.

 

하루에 사용되는 소금의 양만 해도 무려 8t입니다.

 

하루 종일 다지는 작업을 하다 보면 온몸이 욱신거리기 일쑤라고 합니다.

 

 

 

한편, 또 다른 곳에선 소금을 채운 대나무의 입구를 황토로 막고 가마에서 굽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화염방사기 두 개를 들고 소나무 장작에 불을 붙이는데, 몇 분 만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힘들지만 이 과정을 8번이나 반복해야 가장 중요한 9회 용융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 온도가 1,700℃까지 올라가는 가마 앞에서 자죽염을 만들기 위해 상태를 확인하며 신중히 작업을 합니다.

 

다음날, 불길이 사그라든 곳에는 영롱한 보랏빛을 띤 죽염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죽염을 만들기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극한직업자죽염 주문하기

 

 

 

인산가 (죽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수동농공길 23-26

 

T. 1577-9585

 

H. https://www.insanlife.com/

 

 

 

 

 

 

크기는 작지만 영양 가득한 다슬기!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잡았던 경험이 있는 다슬기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많이 사라져서 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 이 귀한 다슬기를 채취하고 가공까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다슬기 채취 작업이 시작됩니다.

 

야행성인 다슬기는 낮에는 돌 밑에 숨어있어서 본격적인 작업은 해가 지고 나서야 시작됩니다.

 

배를 타고 2~3m 정도의 수심이 되는 위치로 들어가 그물을 내리고 끌어내는데, 이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절벽에서 떨어진 낙석이 많아서 자칫 그물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잡은 후에도 할 일이 많은데, 1.5cm 이하의 다슬기는 일일이 골라 방생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잡은 다슬기는 공장으로 가져와서 바로 가공을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수작업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불편함을 없애고자 세척기와 선별기를 맞춤 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계로 바꿀 수 없는 단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다슬기의 껍데기를 벗기는 작업입니다.

 

직접 제작한 바늘을 이용해 하나씩 빼내지만, 3~4시간 동안 앉아서 작업을 하다 보면 손목부터 눈, 허리까지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합니다.

 

추억의 맛인 다슬기를 맛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봅니다.

 

 

 

극한직업 영월 다슬기 구매하기

 

 

 

영월평창다슬기 (다슬기 가공)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로 130-37

 

T. 033-373-6123

 

H. https://daslki.co.kr/

 

 

 

 

동강다슬기 (다슬기 식당)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05

 

T. 033-374-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