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영양 두들마을 음식디미방 촬영지 정보

 

동네 한 바퀴 283회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방송

 

 

 

만점이다 – 경상북도 영양

 

 

 

영양군은 면적의 86%가 산이고, 경북에서 가장 높은 고지에 있어 대자연의 품에 둘러싸인 곳이다.

 

 

파란 하늘을 지붕 삼고, 푸른 산천을 벗 삼는 이웃들 역시 자연을 닮아있다.

 

 

적은 인구의 소도시기에 더욱 알차고 알알이 여문 <동네 한 바퀴> 283번째 여정은 경북 영양으로 떠난다.

 

 

 

360여 년 전 반가 부녀자들의 필독 조리서 <음식디미방>

 

 

 

 

두들마을은 360여 년 전 조선 후기 유학자 석계 이시명 선생과 그의 부인 장계향 선생이 터를 잡아 형성된 마을입니다.

 

 

장계향 선생은 후손을 위해 일흔이 넘은 나이에 <음식디미방>이라는 조리서를 집필하였습니다.

 

 

 

 

 

 

<음식디미방>은 1600년대 조선 중후기 양반가의 식문화와 146가지 요리법을 소개한 최초의 한글 요리서로,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여성이 쓴 조리서로도 유명합니다.

 

 

그림 없이 활자만으로 전해진 요리법들을 13대 종부 조귀분 씨가 재현해냈습니다.

 

 

<음식디미방>의 음식들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석계 종가의 내림 음식을 복원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통해 장계향 선생의 유산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동네한바퀴 음식디미방 체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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