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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283회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방송
만점이다 - 경상북도 영양
영양군은 면적의 86%가 산이고, 경북에서 가장 높은 고지에 있어 대자연의 품에 둘러싸인 곳이다.
파란 하늘을 지붕 삼고, 푸른 산천을 벗 삼는 이웃들 역시 자연을 닮아있다.
적은 인구의 소도시기에 더욱 알차고 알알이 여문 <동네 한 바퀴> 283번째 여정은 경북 영양으로 떠난다.
어쩌다 사장 부녀가 만드는 약수 백숙
양항리에 있는 약수는 철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이 약수로 백숙을 만드는 가게가 있습니다.
어머니가 13년 동안 운영해온 백숙집은 건강 악화로 문 닫을 위기에 처했으나, 아버지와 딸이 함께 2년째 운영 중입니다.
딸은 요리에 서툴지만,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서 토종닭, 약초, 채소 등을 사용해 더욱 특별한 백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복이 되어주는 부녀의 정성스런 토종닭 백숙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약수 백숙 식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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