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베트남 멸치마을 말린 멸치

 

 

EBS 극한직업

 

 

베트남의 맛!

크레이피쉬와 멸치 마을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방송

 

 

 

 

• 남중국해와 접해 있는 나라, 베트남. 그렇다 보니, 어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많다는데.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크레이피시 양식장을 운영하는 사람들. 그리고 전통 방식을 활용해 당일 조업해 온 신선한 멸치를 생선찜으로 만들어 파는 사람들. 바다에서 얻은 소중한 보물들을 관리하고, 가공한 다음에 수출까지 하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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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일하는, 멸치 마을

 

 

 

베트남 국토는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하게 잡힙니다.

 

 

 

 

그래서 말린 생선이나 생선 소스, 생선찜처럼 생선을 가공해 만든 음식들이 많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 푸옌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도 말린 멸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변으로 나가 갓 잡힌 싱싱한 멸치를 구매해 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깨끗하게 멸치를 세척하는 작업입니다.

 

 

 

 

이후에는 숯불을 피운 솥에서 멸치를 삶는 작업이 이어지는데, 피어오르는 불의 열기 속에서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짧은 시간 동안 멸치를 삶은 후, 곧바로 야외에서 멸치를 말려야 합니다.

 

 

그러나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멸치 말리기는 날씨와의 전쟁이 됩니다.

 

 

 

 

멸치가 조금이라도 비를 맞으면 상품으로 쓸 수 없기 때문에, 비가 내리면 멸치를 걷고, 그치면 다시 멸치를 내놓는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고품질의 말린 멸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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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촬영정보>

 

 

베트남 중부 푸옌(Phú Yên)성 뚜이안현(Tuy An)의 안화하이(An Hoa Hai) 마을은 멸치 가공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지역의 어부들은 매년 4월부터 8월까지 멸치 낚시 시즌에 활발히 활동하며, 갓 잡은 멸치를 세척하고 삶은 후 햇볕에 말려 고품질의 말린 멸치를 생산합니다.

 

 

 

 

 

 

 

사진 EBS 극한직업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