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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4부 양재중 어란 곶감강정 흑곶감 택배주문 지리산 중기마을

by koreahotple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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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755편

2024년 6월 6일 목요일 방송

 

 

 

 

 

“한국인은 밥심이지”

 

우리에게 ‘밥’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오늘 하루를 잘 견디게 하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대한민국 식문화의 기반이 되는 ‘밥’, 그리고 밥과 함께 먹기 위해 탄생한 수많은 반찬들. 그중에서도 밥과의 궁합이 으뜸이라 불리는 것을 일컬어 ‘밥도둑’이라 부릅니다.

 

밥상에 올라왔다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 뚝딱! 누군가 밥을 훔쳐 갔다고 믿고 싶을 만큼 맛있는 밥도둑을 찾아서,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여행을 떠나봅니다.

 

 

 

4부 - 지리산 셰프 母子의 성찬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중기마을’,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잘 나가던 일식 셰프였던 양재중 씨, 지금은 이 시골 마을에서 부모님을 모시며 살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에 모든 걸 내려놓고 귀향을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던 시골에서 닭장, 작업실 안 전등, 탁자 등 모두 직접 손으로 만들어 내셨습니다.

 

 

 

요리부터 목공까지 손재주가 남다른 그의 주특기는 바로 어란입니다.

 

알을 구하는 것부터 손질하고 말리는 것까지 끊임없이 손길이 필요한 고된 작업 덕에 어란은 보기 힘든 귀한 식재료입니다.

 

그만큼 값비싸게 팔리는 어란이지만, 부모님께 올리는 밥상에는 아끼지 않으십니다. 아들의 어란이 가득 올라간 덮밥이 어머니의 최애 메뉴라고 합니다.

 

지리산 실상사의 공양주 출신이신 어머니, 그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아 셰프가 된 양재중 씨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시래기 반찬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모자. 아마 어머니를, 아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음식에도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요리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손맛 갑(甲)! 모자의 밥도둑 성찬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양재중 어란 택배 주문하는 곳

▼▼▼

https://smartstore.naver.com/chanhae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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