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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떡슐랭로드 3부 강아지떡 이북식 꿩고기 만두

by koreahotple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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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71편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방송

 

 

 

떡슐랭 로드

 

 

 

3부
실향민의 소울푸드, 강아지떡

 

 

 

 

 

서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교동도는 북한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합니다.

 

 

한국전쟁 시절, 이곳은 실향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오늘날, 황해도 연백 시장을 재현한 교동의 대룡시장에서는 실향민들의 향수를 가득 담은 떡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은 찹쌀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들의 눈을 피해 찹쌀에 팥을 넣고 콩고물을 묻혀 아이들에게 몰래 먹이던 떡이 바로 '강아지떡'입니다.

 

 

"이 떡은 멍멍 짖는 강아지 줄 떡이 아니라, 내 새끼, 우리 강아지 줄 떡이다!"라고 하여 강아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황해도 강아지떡 구매하기

 

 

 

 

 

 

강아지떡에 들어가는 재료는 오직 교동산 찹쌀입니다.

 

 

연백과 비슷한 토양을 지닌 교동에서 자란 찹쌀만이 진정한 이북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세세히 기억나는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을 잊지 못해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은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

 

 

 

 

 

 

아흔넷의 최봉열 어르신은 아직도 강아지떡을 보면, 17살에 빠져나온 고향에 대한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사무치게 그리운 어머니의 사랑, 핍박과 분단의 역사를 온몸으로 이겨낸 산증인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를 대룡시장에서 만나보세요!

 

 

 

 

 

 

 

 

강아지떡 가게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

 

 

한국기행 교동도 대룡시장 강아지떡 이북식만두 <떡슐랭 로드 3부>

강아지떡은 팥소를 넣은 쫄깃한 인절미 떡을 콩가루에 묻혀 만들어낸 간식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자식들에게 몰래 떡을 먹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 있어, 이름만큼이

koreahotple.com

 

 

 

 

<떡슐랭로드 강아지떡 촬영정보>

 

청춘부라보

 

주소: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32

 

 

 

 

 

 


 

 

 

 

사진 출처

 

EBS 한국기행

 

매주 월~금 밤 9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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