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진안 용담호 어제비 매운탕 가게

 

KBS 동네 한 바퀴 269회

2024년 5월 4일 토요일 방송

 

 

 

아래에서 방송에서 소개된 상품 및 업체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언제나 봄날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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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청량한 자연을 간직한 도시.

해발 350m가 넘는 고원지대에 있어 늦은 봄을 오랫동안 만끽할 수 있는 동네.

<동네 한 바퀴> 269번 째 여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으로 떠납니다.

 

 

◼︎ 환상의 짝꿍, 용담호 어부 부자가 선사하는 어제비 한 그릇

 

 

 

2001년에 완공된 용담호는 진안의 젖줄로 불리는 청정 호수입니다. 이곳에서 잡은 붕어 등의 민물고기찜과 어죽은 진안의 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담호에서 평생을 고기잡이와 식당 운영을 해온 6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이 운영하는 매운탕 가게는 소문난 맛집으로, 특유의 비릿한 냄새 없이 감칠맛 나는 어죽 수제비와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수제 돈가스를 제공합니다.

 

 

무늬만 매운탕집인 이곳은 맛과 메뉴에서 젊은 감각이 돋보입니다. 아버지의 깊은 손맛과 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덕분입니다. 본래 아버지 혼자 운영하던 식당이었으나 적자가 계속되어 조리과를 전공한 아들이 합류하였고, 새로운 레시피로 메뉴를 개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을 못 미더워했던 아버지도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자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서로 없어서는 안 될 환상의 짝꿍이 되었으며, 용담호 부자가 대접하는 뜨끈한 어제비 한 그릇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용담댐 어제비 매운탕 가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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