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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1부 하동군 청학동 훈장님 1박 세끼 주는 민박집

by koreahotple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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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755편

2024년 6월 3일 월요일 방송

 

 

 

 

 

밥도둑 기행

 

 

 

“한국인은 밥심이지”

 

우리에게 ‘밥’은 그저 먹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오늘 하루를 잘 견디게 하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대한민국 식문화의 기반이 되는 ‘밥’. 밥과 함께 먹기 위해 탄생한 수많은 반찬들. 그중에서도 밥과의 궁합이 으뜸이라 불리는 것을 일컬어 밥도둑이라 부릅니다.

 

밥상에 올라왔다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 뚝딱. 누군가 밥을 훔쳐 갔다고 믿고 싶을 만큼 맛있는 밥도둑을 찾아서!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여행을 떠나봅니다.

 

 

 

 

1부 - 상다리가 부러져요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에는 1박에 무려 세 끼를 챙겨주는 민박집이 있습니다.

 

손님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기느라 하루가 다 가버린다는 주인 부부, 은희창 씨와 윤길례 씨.

 

 

 

 

35년 전, 지리산을 찾은 손님들을 하나둘 재워주다가 지금의 민박식당까지 운영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지리산 동쪽 기슭 마을, 청학동에서도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주변이 다 자연 텃밭입니다.

 

그 자연 텃밭에서 직접 따낸 곰취는 손님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

 

좋은 고사리를 위해서는 진주까지 가서 직접 캐오신다고 합니다.

 

 

 

 

 

 

“무조건 푸짐하게!”가 영업 방침이라는 이곳은 매 끼니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득 차려진 밥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무려 5녀 1남을 키워냈다는데, 말 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일상은 어떨지...

 

상다리가 부러질 듯, 인심 가득한 산촌 밥상의 정석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산마을민박 식당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길 65-1

 

- 예약 문의: 010-9233-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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